미래통합당 대전광역시당 누리봉사단(공동단장 송인석·정명국)은 11일, 중구 으능정이 헌혈의 집을 비롯해 대전지역 5곳에서 헌혈과 함께 헌혈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헌혈 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들의 국가와 민족을 위한 숭고한 뜻을 기리고,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당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진행했다.

송인석 단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이나 단체의 헌혈 참여가 저조해 혈액 수급이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오늘 헌혈로 혈액난 해소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헌혈을 통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명국 단장은 “오늘 참여한 당원들의 선한 마음이 코로나19 조기 종식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은 혈액 부족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송인석·정명국 공동단장을 비롯해 박희조 수석대변인, 한형신 대변인, 민경식 부위원장, 한동권 디지털정당위원장, 진동규 민생경제특별위원장, 전동생 생활정치특별위원장, 장미화 정치통합특별위원장, 조성호 전 서구의원, 누리봉사단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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