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양정숙)은 초·중·고등학교 등교 개학을 맞이하여 학생수 100명 이상의 학교 중 열화상 카메라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금산군(군수 문정우)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금산군에는 학생 수 200명 이상의 초·중·고등학교에는 등교 시 발열상태를 확인할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나 200명 미만 100명 이상인 학교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이번 지원을 통해 전교생이 모두 등교 개학을 실시하여도 체온 확인을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발열 상태를 확인하여 학생 건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군청은 이외에도 행복금산교육지구 사업 3억 2천만 원을 포함한 교육경비 16억 8천만 원 등
금산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한 바 있다.

양정숙 금산교육장은 “우리 금산 지역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어 다행이나 철저한 방역 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금산군청의 열화상 카메라 지원이 안전한 등교 개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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