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 동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철민·이하 지사협)가 지난 5월15일부터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반찬배달서비스‘찬-드림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관내 중앙시장 및 역전시장에서 소고기와 야채를 후원받아 중앙동 지사협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이 함께 대상자를 선정하고 손수 조리한 반찬을 독거노인 30가정에 직접 배달했다는 것.

김철민 위원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의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적극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이승호 동장은“관내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우리 지역만의 특화된 복지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중앙동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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