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태안읍 구터미널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
8개 읍ㆍ면 9개소 설치, 색ㆍ이미지로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직관적 확인 가능

태안군이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대기환경상태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군민들에게 알리고자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태안읍 구터미널ㆍ산림조합 앞 △안면읍사무소 △고남면사무소 △남면사무소 △신진도리 공영주차장 △만리포해수욕장 공중화장실 앞 △원북면 새마을금고 앞 승강장 △이원면 하나로마트 옆 승강장 등 총 9곳에 ‘미세먼지 알리미’를 지난주 설치 완료했다.

‘미세먼지 알리미’는 인근 대기측정소의 대기질 정보를 정확한 수치로 실시간 제공하며, 특히 미세먼지 농도를 4가지 색(좋음-파랑ㆍ보통-녹색ㆍ나쁨-노랑ㆍ매우나쁨-적색)과 표정 이미지(이모티콘)로 표시, 공기질의 좋고 나쁨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로 군민 누구나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 신속한 대응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ㆍ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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