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서천= 이정복 기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지난 5일 시초초등학교(교장 조성업)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 등교 개학을 한 학교 현장의 고충을 듣고, 개선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였으며, 시초초등학교가 2019년에 착공해 만든 행복 공간 사업인 “생태 학습 놀이터”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조 교장은 충남도교육감 방문을 맞아 학교에서 “생태 학습 놀이터”의 중요성과 목적 및 다양한 시설의 활용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내용을 브리핑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생태 환경은 학생들의 인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좋은 환경입니다. 예전에는 학생들이 생태 환경과 함께 살아갔지만 현재는 이러한 생태 환경을 접하는 기회가 적습니다. 이에 시초초등학교가 생태학습 놀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다른 학교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 기자명 이정복
- 입력 2020.06.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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