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우리가 지구를 지켜요’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는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매년 진행하던 집합행사 대신 밥상머리 환경교육 차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오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우리가 지구를 지켜요’ 생활 속 작은 실천, 환경이 보호됩니다.”라는 소주제로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당진시청’에 가입한 후 해당 소식에 에너지 절약, 수질보호 및 물 절약,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안 쓰기, 나무 한그루 심기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각종 환경보호 실천과제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모습의 사진으로 찍어 간단한 설명과 함께 ecodangjin@gmail.com으로 전송하면 된다.

응모 내용은 무작위 추첨해 65명에게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당진시청’을 시민에게 추천할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발표 예정일은 오는 6월 18일이며, 궁금한 점은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한영 환경정책과장은 “지구를 건강하게 복구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생물다양성 파괴 행위를 멈춰야 한다.”며 “작지만 개인 한 명 한 명의 역할이 매우 크므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습관으로 깨끗한 당진과 대한민국, 지구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환경의 날 주제는 ‘녹색전환, 새로운 미래를 열다’로 지구와 인간이 공존하는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서는 작은 실천이 모여 환경보호를 이루는 습관 교육이 중요하다는 환경의식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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