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와 소통을 위한 협치 공감대 확산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가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2020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참여와 소통을 위한 민·관 협치의 정착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당진시는 참여부서와 시민대표의 협치 마인드 향상을 위해 지난 3일 당진종합운동장 트레이닝 센터에서 참여 그룹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했다.

이 날 네트워크 파티는 2020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의 각 의제별 민·관 거버넌스를 대상으로 협치의 필요성 및 기본 개념 이해, 원활한 협치 실현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진시에서는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1일 통합 공유 회의를 통해 시 전체 부서장 및 팀장을 대상으로 협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 날 행사는 기존의 강의식 교육과 달리 보드게임 방식을 통해 행정과 민간의 입장을 서로 경험하며 협치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은 소통과 공감의 장이었다.

핵심의제는 민·관이 서로 주도하는 협치의 대표사업으로 지역의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해나가는 이 과정을 통해 행정과 시민의 성장은 물론 소통과 협력이 활성화되어 협치 기반의 협력적 거버넌스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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