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진소방서는 옥외 대형 전광판 및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모니터를 활용해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아파트 게시판에 홍보 전단지를 배포·부착해 소방차 길 터주기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해서는 ▲긴급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피 양 ▲협소한 도로 양면 주·정차 금지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 금지 ▲소방차 전용도로 주·정차 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

혼잡한 도로와 골목길 불법 주·정차는 화재 출동 시 현장에 소방차가 신속히 도착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며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시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의 소방차 길 터주기 의식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이 최우선이다.” 라며 “내 가정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와 불법 주·정차 근절에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