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청남도연합회 아산지회(아산예총) 사무실이 기존 번영로에서 충무로 150(2층)으로 확대 이전했다.

아산예총은 관내 예술문화 창달과 국제교류 및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지부)의 친목과 창작활동에 기여 할 목적으로 지난 1987년 발족됐다.

또 관내 각 예술 분야의 각종 행사 개최를 비롯해 예술문화인의 권익옹호, 예술문화 창달, 지역 간 예술문화 교류, 지역 예술의 발굴 소개 및 보존 등의 사업 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국악·사진·연극·무용·문인·미술·연예·음악·영화인 협회 등 9개 지부 산하로 구성돼 지난 1989년(1회)부터 지난해 제30회 설화예술제를 성대하게 개최하고, 각 지부의 특성화 사업(공연 및 작품 전시회)을 추진하는 등 아산의 예술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현 지회장은 "선거 공약이었던 안락한 장소로의 사무실 이전을 위해 지원해 주신 아산시를 비롯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아산예총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고, 선배님들이 쌓아온 업적에 누가 되지 않는 지회장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지혜와 역량을 총동원해 회원단체 등 3천여 예술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중계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하나로 화합해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경제성장을 함께 이뤄 나가는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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