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LINC+사업단(단장 이영환)이 2일 대학 융합과학관에서 ‘2020년도 LINC+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종곤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이영환 산학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과 LINC+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채 진행됐다.

행사는 LINC+사업단 내 6개 센터(창업교육센터, 공용장비운영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3-Way리빙랩센터, ICC, RCC)별 센터장들이 나서 ‘2020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질의응답과 종합토의, 자체평가 등의 순으로 마무리됐다.

LINC+사업단에 따르면 2020년은 고도화된 산학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목적으로 3-Way(대학-기업-지역) 리빙랩과의 연계로 운영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Way리빙랩센터의 신설과 교내 The 4th Edu-Park를 리모델링했으며, 창업동아리전용공간(동아리실, 세미나룸, 아이디어 스페이스)과 메이커 스페이스, 3D프린터실 등의 공간 인프라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종곤 교학부총장은 “여러 구성원들이 LINC+사업 소통과 화합을 통해 좋은 성과를 창출해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워크숍 자리를 통해 사업단 내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환 산학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은 “2020년을 기점으로 더욱더 산학협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대전대학교가 산학협력을 넘어 산학혁신으로 가는 길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