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연무소독, 포충기, 유충 구제 등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 보건소는 해충의 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연무소독, 포충기, 유충 구제 등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숲이 있는 공원, 하수구는 경유를 살충제에 희석하는 연막 방식의 소독법을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그 외 지역에는 물과 약품을 희석해서 사용하는 연무 방식의 소독법을 이용해 뿌연 연기와 그을음 등을 줄이고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공원 및 천변 등에 설치한 포충기(해충유인 퇴치기) 141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가동을 시작했으며 추가로 15대를 구매해 공원 및 운동시설 등에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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