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서천= 이정복 기자]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나기홍)와 서림여자중학교(교장 한명우)는 남양학원 총동문회(회장 석청기)로부터 지난 지난 21일 모교사랑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석청기 남양학원 총동문회장, 나기홍 서천여자정보고 교장 등 10여명의 동창회 임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하게 진행됐으며, 남양학원 총동문회는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에 400만원, 서림여자중학교에 300만원 총 700만원의 모교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양학원총동문회는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매년 700만원 내외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장학금은 우수신입생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달될 예정이다.

석청기 총동문회장은 이 자리에서“남양학원 총동문회의 운영목적은 동문간의 화합 및 모교 발전과 훌륭한 후배양성을 위하여 도움을 주는 것이다.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는데 이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동문 기업 및 회원들의 상황이 모두 어려울 때인데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모교를 위하여 장학금을 지원해주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 어느 때보다도 소중하게 여기며 장학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