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청양지역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한소리가족음악단’이 출범한다.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는 지난 26일 청양복지타운 1층 강당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군내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갖고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한소리가족음악단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12가정 40여명이 악기연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문화적 소통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참여자들의 건강한 가족관계 강화와 교류를 매개로 지역사회의 공동체적 삶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내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문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