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 증진을 통해 아동비만예방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맞벌이나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초등돌봄교실 아동비만예방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초등돌봄교실과 연계해 추진되며, 신관초등학교와 중동초등학교 등 2개 학교 1~2학년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방과 후 돌봄교실에 스포츠 등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주 1회, 총 25회차로 운영된다.

특히, 전통놀이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즐거운 체험교육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미각체험 등 흥미유발 놀이형 영양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FC 공주시축구협회, 공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을 통해 아동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습관 형성에 노력할 예정”이라며, “공주시 특성에 맞춘 초등학교 비만예방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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