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지난 4.15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국회 철강 포럼’을 이끌 예정이다.

어기구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즉시, 김병욱 당선인(미래 통합당, 경북 포항), 서동용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 등과 함께 국회의원 연구단체‘국회 철강 포럼’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대 국회에서 ‘국회 철강 포럼’은 어기구 의원과 김병욱 당선인이 공동대표를, 서동용 당선인은 연구책임의원을 맡아 운영될 예정이다.

‘국회 철강 포럼’은 갈수록 심화되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20대 국회에서 창립되어 국회사무처에 정식 등록된 국회의원 연구단체이다.

20대 국회에서 ‘국회 철강 포럼’은 2016년, 2017년 2년 연속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

‘국회 철강 포럼’은 20대 국회에서의 활동성과를 이어, 21대 국회에서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 국내 내수시장 보호 및 육성, 철강 신수요 창출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 철강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제안 및 제도개선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럼 결성을 주도하고 있는 어기구 의원은 “상시화 되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우리 철강산업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21대 국회에서 활발한 포럼 활동을 통해 국내 철강산업의 지속가능 발전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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