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종자은행으로 신청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고구마 조직배양 건전묘를 공급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온 가운데 올해는 국내 육성품종인 2015년 농진청 식량작물과학원 바이오에너지 작물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덩굴쪼김병에 강하고 육질은 부드러우며 당도가 높아 식미가 좋고 가공특성도 우수해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기에 알맞은 호감미 종순을 공급 중이다.

호감미 종순이 필요한 농업인은 5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종자은행으로 문의하면 되며, 공급계획량은 약 3만 주, 농가당 종순 공급량은 150주 내외다.

농가당 종순 공급량이 많지는 않으나 조직배양 건전묘로 씨고구마(종저)를 생산해 저장·육묘하면 이듬해 자가 재배에 충분한 양의 묘 생산이 가능하다.

따라서 종순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올해 공급받은 종순으로 생산된 고구마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고나 육묘 가능한 하우스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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