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20일 천안시 일원에서 ‘제9회 유권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유권자의 날 (5월 10일)’은 1948년 5월 10일 실시된 최초의 민주선거를 기념하고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12년 처음 법률로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아홉 돌을 맞았다.

이날 행사는 천안지역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극복에 노력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물품을 전달하고 ▲워크스루(Walk-through) 방식의 유권자 발언대 운영 ▲안심 사전투표소 모의체험 ▲유권자 희망정책 수집 등으로 진행되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이번 유권자의 날을 계기로 모든 유권자가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임을 공감하고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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