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 이정복 기자] AI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인공지능의 이해와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공지능교육 실천을 위해 AI교육 선도학교 5교를 지정·운영한다.

이번 선도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성남초, 신방초, 천안서초, 천안성정초, 복자여고로 1년간 300~1,000만원 내외의 예산 지원을 받게 된다.

AI교육 선도학교는 놀이와 체험 중심의 AI교육활동 사례개발과 수업적용, 인공지능 관련 학생자율동아리 운영,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 등을 통해 인공지능교육을 실천하게 된다.

가경신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은 인공지능이라고 생각한다. AI 기술을 교육에 도입하게 되면 교육내용과 방법 등의 획기적 변화가 예상된다. 인공지능교육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공지능교육 사례를 개발하고 기반 구축을 위해 선도학교를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초중고 연계형 인공지능교육을 위해 1학기는 전문성 신장 연수와 자료개발에 집중하고, 2학기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공지능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