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부여=김성구 기자]부여 관내 학교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부여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교감 선생님을 대상으로 '2020 학교폭력 교감 및 책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등교 개학을 앞두고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교감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공정하게 사안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일선 학교는 ‘어울림톡’ 시스템(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온라인 지원시스템)으로 학교폭력 업무를 경감하게 되고, ‘학교장자체해결제’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좀 더 교육적인 선도의 길을 모색하게 되었다.

윤학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업무를 경감시키고, 학교폭력에 대한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욱 신장하여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부여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연수는 모든 창문을 열어 두고 참가자가 모두 마스크 착용, 1.5m 이상 거리 두기를 실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된 모범적인 회의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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