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창유치원 방문.

[대전투데이 대전=김정환 기자]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5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현장방문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등교 개학을 준비하기 위한 학교 책임 경영 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 컨설팅은 3월 1일자로 신규 교(원)장이 임용된 동부 관내 유치원 2원과 초등학교 8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유덕희 교육장은 교장으로 임용된 3달간의 학교 경영 성과를 확인하고, 신규 교장이 겪는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조기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 컨설팅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등교 개학에 따른 학교 현장의 준비 상태를 꼼꼼하게 돌아보고, 학교 현장에서의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상호 의견을 나누는 데 중점을 주어 시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유덕희 교육장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교직원 및 학부모와의 원활하고 유연한 관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교직원 복무 등과 관련하여 엄격하고 투명한 관리와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평소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학교와의 관계에서 낮은 자세로 학교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학교 특색을 살린 학교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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