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구청장 장종태)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대신해 ‘사랑의 식료품 키트’를 저소득 취약계층 170세대에 전달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고 I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발생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햇반·통조림·즉석짜장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로 대체해 지원에 나섰다.

식료품 키트 170개는 월평2동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코로나19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월평2동 자유총연맹 분회(회장 양승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였다.

조수희 월평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끊겨 고통받고 있는 소외계층과 독거 어르신들이 식료품 키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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