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정옥)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공통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공통 부모교육 기존 집합교육 프로그램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비대면 공통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 부모교육 콘텐츠 수강자 80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놀이키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자녀권리존중 부모교육’과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수강자들에게 피자놀이 색깔점토세트, 리듬악기세트 등을 지원한다.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라는 취지에 걸맞게 온라인 부모교육 콘텐츠 개발로 긍정적인 부모역할을 증진하고 영유아들에게 안전한 놀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는 어린이집 휴원 종료 시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cei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차암점(041-521-2821 내선3번)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힘들어하는 부모와 영유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며, “놀이체험실을 제외한 대면시간이 다소적은 장난감 대여사업은 5월 6일부터 정상 운영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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