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0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의 계속 지원대학으로 대전지역의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은 대학과 중소기업 및 관련 협·단체 등이 연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여,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하는 사업으로 매년 2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며 2020년에는 전국적으로 총 14개 대학이 뽑혔다.

우송정보대학은 2019년 사업의 성과평가결과 전체 참여대학중 A등급을 받았으며 이를 인정받아 2020년 계속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것.

우송정보대학은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을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으며 다년간의 사업수행을 통해 확고한 산학네트워크와 교육노하우를 구축했고 그 영역과 규모가 점점 더 확대되어 2019년에는 7개전공 94명의 양성학생을 성공적으로 배출했다.

2020년 사업을 위해 우송정보대학에서는 철도토목과, 리모델링건축과, 기계자동차설비학부의 승강기반, 에너지클린룸설비전공, 디자인·영상콘텐츠학부의 영상콘텐츠전공, 철도전기전자학부의 전자정보전공, 그리고 호텔관광과의 여행항공반, 총 7개분야 70여명의 학생과 7개협단체, 97개사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여학생의 교육과 취업을 위해 각 전공교수, 참여기업 및 협단체, 그리고, 산학협력단을 비롯한 대학내의 관련조직들이 전격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정상직 총장은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LINC+)을 수행중이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재선정으로 명실상부한 대전지역 청년취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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