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건축공사장 화재저감 위한 맞춤형 특별 안전관리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최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에 따른 유사 화재사고를 방지하고자 건축공사장 화재예방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진소방서는 건축공사장 75개소를 대상으로 임시 소방시설(소화기, 간이 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 피난유도선) 매뉴얼 및 화재예방 서한문을 배부하고,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임시 소방시설 적정 설치 및 유지·관리 여부를 확인하는 안전점검을 엄격히 실시할 예정이며, 건축 완공 시까지 1일 1회 이상 예방순찰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대형공사장 26개소(연면적 3000㎡이상)는 ▲공사장 안전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개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공사장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상주감리대상(3만㎡이상) 불시단속 ▲임시 소방시설 사용방법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특별 안전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오식 서장은 “공사장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막대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강력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공사장 화재예방 강화대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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