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반 초등돌봄공동체는 돌봄 수요가 많아 초등 돌봄교실 기준 인원이 초과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마을과 연계한 아산시 학부모 교사 및 마을교사 등이 참여하여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아산시 읍·면·동 중 돌봄 수용율이 가장 낮은 탕정면을 선정했으며, 지중해 마을 내 있는 공간을 활용해 운영 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등돌봄공동체 목적 및 운영 방향, 초등돌봄공동체 운영 시점, 학생 안전관리(시설·화재·감염) 등 학부모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2020 지역기반 초등돌봄공동체는 등교개학 시점과 맞추어 5월 중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임석 교육과장은 "맞벌이 부부들의 아이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도 품에 안을 수 있도록 아산시와 연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