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려 대상 민원인 우선지원 시스템 마련
이번에 수립된 계획은 ‘사회적 배려 대상 민원인 우선지원 시스템’과 ‘민원고객 중심의 감동행정 시스템’ 마련이다. 본청에서 우선적으로 시행을 한 후, 민원고객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교육지원청 등 산하기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사회적 배려 대상 민원인 우선지원 시스템 마련을 위해 ▲교통편의시설이 취약한 민원인에게 수송서비스 제공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해 주차장 도움벨 설치 ▲외국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명예통역관 운영 ▲민원실 명예주치의를 운영한다.
명예주치의는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혈압계, 온도체온계 등 건강 측정기 사용 후, 자문을 원하는 민원인에게 간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교육청 직원이 상담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이다.
민원고객 중심의 감동행정 시스템 마련을 위해 ▲낮 시간에 전화 등으로 민원서류를 우선 신청하면 야간(18:00~21:00)에 발급업무를 하는 달빛 민원실 운영 ▲민원처리 결과 문자 알리미 서비스 제공 ▲지역주민들에게쉼터로 활용이 가능한 힐링 북카페 설치 ▲한시적 집중민원 바로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시적 집중민원 바로처리는 검정고시 등 집중민원이 발생하는 기간에 한시적으로 업무담당자가 민원실에 근무하며 즉시 처리하는 서비스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민원실 명예통역관 및 명예주치의 임명장 수여식에서 “민원실은 민원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실천하는 충남교육청의 얼굴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