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관동 새마을부녀회원과 결혼이주여성, 관내 다문화가정 42가구에 밑반찬 지원-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신관동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중단된 학교 급식으로 생활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밑반찬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신관동 새마을부녀회원과 결혼이주여성 등 16명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조손, 한부모 가정 등 관내 다문화가정 42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전달된다.

손대식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생활이 더욱 힘겨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밑반찬을 만들었다”며,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따뜻한 집밥으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우려가 있는 가정에 정성이 가득한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주변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이 상황이 잘 극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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