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4월 7일 01시 34분경 당진시 정미면 면소재지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를 2일 만에 검거했다.

수사단서가 미흡한 상황에서 당진경찰서 교통사고조사팀 全 직원들이 합심해 CCTV 영상자료를 수집하며 피의차량 도주 경로를 파악, 탐문수사를 병행하며 끈질긴 수사 끝에 피의자를 신성대 인근 주거지에서 4월 8일 15시 50분경 긴급 체포했다.

피의자는 보행자를 충격 후 빠른 속력으로 현장을 이탈하고, 주거지 인근 편의점에서 담배를 구입하는 등 범행의 대범함을 보였다.

김영일 서장은 “앞으로도 뺑소니 교통사망사고와 같은 반인륜적인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만약 발생하게 되면 전 수사인력을 동원 끝까지 수사해 피의자를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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