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본부에선 인지도가 높은 당의 거물급 정치인들을 충청권에 집중 투입, 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충남 논산시 화지중앙시장 형제농약사일원에서 이인제 미래통합당 상임고문이 박우석 후보(미래통합당, 논산·계룡·금산)지지 유세에 나섰다.

이인제 상임고문은 “코로나19로 중소 상공인을 비롯한 서민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 3년을 지켜볼 때 현 정권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능력이 부족한 만큼 시민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4년 동안, 그리고 다시 4년 동안, 저는 박우석 후보의 지성과 판단력, 규율을 맨 앞자리에서 지켜보았다.”며, “박우석 후보의 믿을 수 없는 근면함이 칭찬을 받기 위해서나 주목받기 위해서가 아니며, 논산·계룡·금산이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논산계룡금산을 넘어서는 가치 있는 명품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능력 있고 헌신하는 박우석 후보와 같은 인물이 필요하다.”며, 논산계룡금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선 박우석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상임고문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용기와 열정을 불태우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인물이 필요하고, 박우석 후보는 바로 그런 인물이라며 꼭 당선시켜 달라 호소했다.

박우석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논산·계룡·금산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며, “정치는 신뢰가 기본이듯 국가와 지역을 위한 신의와 철학이 있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제 상임고문은 노동부장관, 경기도지사를 거친 6선 의원 출신으로 한때 유력한 대통령 후보이기도 한 정치권의 거물이다. 1993년 제10대 노동부장관 재임 시에는 사회안전망 확충의 일환으로 고용안정기금을 설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