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은 학교 개학과 동시에 초등학교 주변에 배치되는 아동안전지킴이 258명을 3월30~31. 양일간에 걸쳐 코로나19를 고려해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은퇴한 전문 인력을 활용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함으로써 아동성폭력·학교폭력·실종·유괴 등 아동대상 범죄예방과 비행 청소년선도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평균 3.4:1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최종선발된 258명은 초등학교 개학과 동시에 1일 3시간, 주5회 학교 주변에서 아동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치안보조 인력으로 활용된다.

대전경찰은 ‘아동안전망 구축’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에서 아동안전지킴이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동체 치안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킴이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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