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 이정복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 교육복지지원센터는 6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해누림청소년센터, 서북·동남구 공립지역아동센터) 100명의 학생들에게 개인위생키트, 긴급 돌봄과 점심도시락 지원을 위한 부식을 전달했다.

개인위생키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아산사업장(사업장장 박상준) 임직원 봉사자들이 개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만든 필터교환 면 마스크와 손세정제, 손소독제로 구성됐다.

아울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직접 제작한 보드게임을 지원했으며, 천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아동센터 학생들 중 긴급 돌봄을 이용하는 학생과 도시락배달을 지원하는 센터를 위한 부식재료를 준비해 지원했다.

가경신 교육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말씀을 드린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에 힘입어 천안 교육공동체 모두가 협력해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아산사업장은 지역청소년을 위한 명사특강 지원과 전통문화교육, 노후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활동 등을 실시하며 천안교육지원청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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