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도입 과정,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중지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는 4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가맹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따른 조치로 당진사랑 상품권 판매를 중단한다.

오는 4월 2일에는 판매협약처인 농·축협과 새마을금고 등 56개소 실무자를 대상으로 통합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고 4월 17일까지 한국 조폐공사에서 제공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돼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상품권이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5월 초에 20여 억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지류상품권의 발행도 당초 30억 원에서 120억 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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