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상황 종료시까지 학원 및 교습소의 코로나19 관련 필요 업무에 대하여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서 학원 및 교습소를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로 구분하고, 운영중단 권고 및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발령하였으나, 부득이 운영 계획이 있는 학원 및 교습소의 사전 요청을 받아 코로나19 방역물품 구비 및 방역 대장 작성 방법 등 감염병 예방수칙 이행에 대해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를 본 학원 등에 경영안정지원정책 안내 및 운영제한 조치에 따른 휴원지원금 신청에 따른 상담 및 고충 처리를 현장에서 제공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운영제한 조치 이후(4월 6일), 학원 및 교습소가 적법하게 정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 학원 및 교습소에 한해 담당공무원(042-229-1096~7)이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학원의 재산상 손해 발생을 예방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컨설팅 위주의 운영 상담이 이루어질 것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휴원에 동참하여 주신 학원장 및 교습소장에 감사를 표함과 함께 코로나19 종식때까지 안전하게 교육이 이루어 지도록 모든 동부교육청 직원이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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