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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 20분경 고북면에서 발생한 산불 화재를 비롯해 3월내 서산시 관내 산불 발생 건수가 무려 7건으로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논ㆍ밭 태우기나 잡풀 소각이 증가하고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급격히 산불로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소방서는 산불 발생률이 가장 높은 봄철 산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지 않기 △논ㆍ밭두렁 태우기 사전 신고 △무단 쓰레기 소각 금지 △산행 시 화기 취급 금지 등 의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또한 서산소방서는 지역주민들이 산불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봄철 산불예방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작은 관심과 주의로 대형 재난을 예방할 수 있다.”며“서산 시민 모두가 안전한 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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