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세종=김태선기자] 세종갑 미래통합당 김중로후보는3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 상가공실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 확충 방안, 미세먼지 대응 등 친환경 대책을 발표 했다.

꿈의 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꿈의 비전을 바탕으로 국회에서의 경험과 노하우가 행정수도 완성에 필요한 실행력이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도에 맞는 소프트 파워, 콘텐츠라면서 여ㆍ야를 아우르는 화합의 정치력으로 세종시법 개정과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가 공실률을 해소 하기 위해서는 중앙공원, 금강개발 등 중장기 도시진흥 계획을 바탕으로 유입 인구 증대를 통한 소비촉진이 상권활성화로 이어질수 있도록 경제·사회·문화적 인프라가 갖추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실 상가로 인한 도미노 파산을 막기 위해 부동산 세금의 유예 등 현실적 지원이 선행 되어야 하고, 민간 전문기업을 생활권별 또는 구역별 전담 리테일 개발 사업자로 지정, 건물주, 상가주, 기업 컨소시움으로 공실문제 해결해야 된다”고 제시했다.

또한 “장기 경기침체로 직접 영향을 받는 건물주, 시공사, 상가주, 임차인을 지원 할수 있는 특단의 금융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현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세계최고의 원전기술도 사장되고 국가경제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국가정책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세종의 공기 질 향상을 위해 중앙공원, 국가공원지역 지정등 녹지 확대 개선사업을 추진 할것이며, 금강개발을 통한 수자원 확보, 지역내 녹지 보존 및 확대를 위한 세종보 보존 및 활용을 극대화 할것이다.

경유차 감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수목적세 입법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위해 현재 세종시가 안고 있는 BRT지선문제, 도로신호, 도로체계 개선하고, 아세아시멘트 부지의 친환경적 개발 지원과 선진 스포츠 시설을 도입을 약속했다.

김중로 후보는 "세종시의 특성에 맞게 단기·중기·장기로 나눠 가능성 있고 실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과제들부터 풀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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