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센텀병원(병원장 권육상, 이창환)은 지난 27일 오후 3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식목행사”를 개최하고 병원 옆 공원과 병원주변에 연상홍을 심는 행사를 가졌다.

최근 코로나사태로 인한 우울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식목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대전센텀병원 명예원장인 이준규 원장이 연산홍 150주를 기증하고, 뜻있는 병원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나무를 심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나무를 기증한 이준규 명예원장은 “코로나 사태가 계속 이어지면서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특히 병원 직원들도 많이 지쳐있다”며, “조만간 활짝 핀 꽃들을 보며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고 다함께 힘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척추, 관절, 골절, 외상치료를 중심으로 치료하는 대전센텀병원은 얼마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2년 연속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선정됐으며, 식목행사와 헌혈행사 등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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