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영규 후보가 26일 대전시 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21대 총선 서구갑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서구갑 지역은 괴정동, 가장동, 내동, 변동, 도마동, 복수동, 정림동, 가수원동, 도안동, 관저동, 기성동이다.

이 후보는 “16년을 한결같은 우직함과 진정성으로 서구갑 지역을 지켰다”면서“작은 것 하나라도 지역주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을 변모시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 후보는 “서구갑 유권자들은 한 의원의 장기집권에 피로감을 호소하면서 세대교체의 열망이 높아가고 있다”고 말하고 “사람이 바뀌어야 지역이 변한다. 서구갑 발전의 신성장동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자신을 4전5기가 말해주듯 오뚜기에 비유하며 “마라톤 풀코크와 산악자전거 대회를 완주할 만큼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춘 ‘50대 청년’이다”라며 서구갑 발전과 교통편익과 발전을 위해 ▲서대전IC 진출입로 확장 ▲도안대로 조기 개통 추진 ▲도시철도 2호선 지선 설치 ▲구도심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도안동로 확장 ▲장태산, 노루벌 일대 전국적 자연생태관광지 육성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공주사대부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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