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왼쪽 사진)이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국회의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입법활동에 필요한 조사·분석 기능을 담당하는 입법조사처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각종 법과 제도를 심층적으로 아우르는 양질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 입법조사처는 25일 김종민 의원을 비롯해 황주홍, 김현아, 신창현의원 등 총 네명의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김종민 의원에게 직접 공로패를 전달하면서 입법조사처의 ‘입법조사분석회답’을 적극 활용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나아가 국회의 위상 강화 및 입법조사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 입법조사분석회답이란 국회의원의 법률안 발의 또는 위원회의 법안 심사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입법조사처의 기본적이고도 핵심적인 업무이다.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김종민 의원은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총 112건을 의뢰함으로써 전체 국회의원 중 네 번째로 많은 입법조사분석회답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공로패를 수상한 김종민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단순히 많은 양의 법안을 발의하기보다는 우리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생산적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했다.”며 “알찬 조사·분석을 제공해 준 국회입법조사처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책중심의 깨끗한 선거운동으로 승리를 일궈내고, 차기 국회에서도 정치개혁과 민생개혁, 분권발전 등 굵직한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가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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