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세종시 도담동‧소담동 주민들과 민생간담회 열어

이혁재(세종시 갑)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는 24일 나성동 참미르빌딩 선거운동본부에서 도담동‧소담동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이혁재 후보는 “시민운동부터 정당정치을 하기까지 대기업과 기득권 갑질에 타파하고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세종시가 주요 도시 중 교통‧교육시설 등 6개 분야 생활만족도 최하위인데, 이번 선거 공약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내용을 넣고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산업정책이 부재한 세종시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공방거리 등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상가 공실을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해 방문객들이 세종에 머물다 갈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하겠다”고 주요 공약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정의당은 서민과 노동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도움을 주는 정당”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이혁재 후보가 당선돼 세종시민들의 허리를 활짝 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혁재 후보에게 정의당 정당정치를 하게 된 계기, 주요 공약, 하고 싶은 일을 묻는 한편, 결혼와 가족관계 등 사소한 질문도 던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담동 주민들은 7‧8단지 복도식 외창 공간 개선과 장애인정보화센터 책상, 의자 등 실용성 교육시설 구비 등 요구사항이 있었다. 특히, 세종시 내에 장애인재활센터가 없어 장애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담동 주민들은 시청사 이외 주거시설 쪽 일부가 보도블록이 파손돼 보행에 불편이 있다는 점과 화단 조성 등 환경미화가 시청 쪽으로만 돼있어 정주 환경 불균형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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