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대학·K-Move 등 해외 취업과정도 2년 연속 ‘A 등급’

▲ 배재대학교가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지원사업 8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캠퍼스에서 열린 ‘배재 직무콘서트’ 모습.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지원사업 8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사업성과를 과시하고 있다. 또 청년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청해진대학 및 K-MOVE과정 등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해외 취업 지원사업도 2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해 내실있는 운영을 입증했다.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최한 2019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평가에서 ‘우수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학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서면과 대면 평가를 거쳐 나온 결과다.

앞서 배재대는 2012년부터 대학취업지원관 사업 4년 연속 우수 대학에 이어 2016년부터 대학일자리센터 4년 연속 우수 대학 선정 등 고용노동부 대학지원사업에 8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며 탁월한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학생들의 진로 및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학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전형 코업(co-op) 뉴리더 양성사업을 활용하여 현장실습을 통한 진로 탐색기회 제공과 학과별 취업전담교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취업대상자별 취업연계 활동을 강화해 왔다.

해외취업과정인 청해진대학(멕시코·중남미 무역비즈니스과정)과 K-Move(미국 취업비즈니스 실무행정전문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해외취업 지원자로 발돋움했다.

강호정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고용노동부의 대학지원사업 8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이뤄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에 맞는 진로를 찾고 그에 맞는 역량을 갖춰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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