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돌봄 운영 학급수 총 19개, 100여 명의 학생들 참여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3일 오전 개학 연기로 인해 긴급 돌봄을 실시하고 있는 원당초등학교와 탑동초등학교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대응 긴급 돌봄 운영학교를 방문해 격려하고 지원 방안을 알아보기 위함이며, 관내 31개 초등 돌봄 교실 중 학부모가 긴급 돌봄을 신청해 운영하고 있는 학급수는 총 19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긴급 돌봄에 필요한 급식비와 간식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돌봄을 운영하는 공간에는 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을 비치하고 운영 시간 동안 2회 이상 발열 체크를 통한 건강관리,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일일 상황보고 및 특이 동향을 신속하게 보고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하에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박혜숙 교육장은 “코로나-19로 걱정이 많은 학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기 위해 당진교육지원청이 긴급 돌봄 운영학교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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