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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대전 3명·천안 1명 추가 … 방역 ‘비상’대전해당병원은 코호트격리…천안 확진자 접촉자 동선 공개
이정복  |  conq-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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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6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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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전에서 3명, 천안에서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전지역의 코로나19확진자는 모두 6명이고, 천안은 4명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병원 간호사와 대전도시철도 역무원, 연구원 등이다.

우선 4번째 확진자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성세병원에 근무 중인 40세 여성 간호사이다.

5번째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 산림기술연구원에 근무 중인 연구원(33·남)이고, 6번째 확진자는 대전도시철도 월평역 역무원(39·여)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가 근무 중인 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병 등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동일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격리하는 것을 말한다.

또 병원 의료진과 종사자 등에 대해 자가격리를 조치했다.

현재 확진자들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충남 천안시도 지역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충남도는 26일 천안시 거주 D씨(44·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D씨는 24일 발열 증상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 중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보건소에서 D씨에 대한 1차 역학조사를 진행한 뒤 D씨를 국가격리병원 음압격리병상에 입원시켰다.

천안시는 26일 오전 기자브리핑을 통해 앞서 3명의 확진자에 대한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이날 천안시에 따르면 47세 여성인 첫 번째 확진자 A 씨는 지난 23일 쌍용동 주공 7단지 어머니 집과 불당동 찰스리 미용실과 청당동 부동산에 방문했고, 24일에는 아산시 배방읍의 회사로 출근한 뒤 쌍용2동본정형외과, 쌍용3동 삼성라온내과, 쌍용3동 라온내과1층 약국을 이용했고 쌍용3동 얌샘김밥에 방문했다. 이후 이날 오후 2시께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두 번째 확진자 C 씨는 50세 여성으로 23일 서북구 노태산로898의 VIP사우나를 방문했고 24일 서북구보건소에서 선별진료 후 단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세 번째 확진자인 47세 여성 D 씨는 지난 19일 쌍용동 뮤즈헤어컬렉션 미용실과 불당동 지웰더샵 피트니스센터를 방문했고 20~22일 쌍용동 뮤즈헤어컬렉션 미용실, 23일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유량동의 정상갈비, 불당동 씨유천안불당더샵점을 방문했고 25일 불당동의 맑은이비인후과와 나눔약국 방문 뒤 충무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천안시는 "현재까지 3명의 확인자와 접촉자는 총 60명으로 파악되고 있고,검진과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천안시는 "A씨의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접촉자 36명 모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됐고,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관할 읍면동에 통보해 14일간 자가격리조치할 예정"이라며 "시는 대응절차에 따라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미용실 등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영업장을 임시휴좀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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