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조사결과, 재학생 중견기업 가장 선호, 전공분야 진출정보 강화 요구 -

[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대학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2019대학일자리센터 청년정책 체감도 및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24개의 청년정책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정책 필요도를 묻는 질문에는 ‘진로검사 및 진로취업상담’이 94.3%의 응답률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고 대학일자리센터가 93%로 뒤를 이었다.

만족도 분야에서는 ‘해외취업지원, 월드잡+’가 95.7%로 가장 높았고 대학일자리센터가 94.8%로 2위를 기록했다.

인지도 분야에서는 대학일자리센터가 98.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대학일자리센터에 대한 인식에서는 진로취창업지원 기능을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 84.7%로 가장 높았다.

가장 선호하는 직업군으로는 중견기업이 41.7%로 가장 높았고 대기업 37.3%, 중소기업 34%, 공무원 26%로 나타났으며 창업은 0.3%로 선호하지 않았다.

희망하는 취업지원 정책으로는 ‘전공관련 진출분야 정보(4.68%)’와 ‘서류면접 컨설팅 등 구직기술(4.45%)’, ‘기업 및 채용정보 제공연계(4.54%)’ 등이 조사됐다.

허재영 총장은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일자리센터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감도가 높은 대학일자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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