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김태선기자] 대전시는 다음달부터 '실버 청결도우미 사업'을 자치구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버 청결도우미 사업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은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며 만 65세 이상 건강하고 활동적인 어르신이면 누가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자치구별로 10여 명씩 총 50여 명을 채용해 자체 계획에 따라 3월부터 12월까지 탄력적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계도ㆍ홍보 활동 ▲ 대규모 점포 및 상가 밀집 지역 방치 쓰레기에 대한 클린 활동 ▲ 상습 투기 지역 및 청결 취약지역 투기 감시 활동 등 어르신들 건강상태를 고려한 정화 활동위주로 진행된다.

지난해 대전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1억 원을 지원해 어르신 64명(동구 14명, 중구 16명, 서구 10명, 유성구 10명, 대덕구 14명)을 채용,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생기와 활력을 제공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실버청결도우미 어르신들의 섬세함이 환경미화원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닿아 마을 구석구석이 청결하게 유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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