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서천= 이정복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비상대책 협의회를 열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감염병 대책 상황반 운영기간을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천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및 직속기관들이 일제히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총력 주간 운영, ▲개학연기에 따른 학교 소독일정 협의, ▲서천도서관 잠정 휴관, ▲서천학생수영장 휴장 연장, ▲청사출입관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관내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실시와 소독방법을 안내하여 통학버스, 교실, 화장실, 강당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이 추진되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인만큼 방역대책에 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서천지역 검사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언제든 상황이 변할 수 있으니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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