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도약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가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학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평생교육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실무자 45명으로 이루어진 실무협의회를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첫 평생교육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2019년 평생학습 성과와 2020년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평생교육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 발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는 올해 평생학습관 이전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수립하고, 마을교육공동체 ‘날마다 배움터 당찬 마을학교’, 전문 평생교육, 시민 외국어 교육,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 당진 행복아카데미 강좌, 찾아가는 마을 한글학교, 배달강좌, 충남학 프로그램, 주민주도형 평생학습 특성화마을 운영 등 당진시의 평생학습 저변 확대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교육지원센터와 함께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도 준비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평생교육의 다양한 모델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당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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