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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 진료소 방문대상 기준 확대
최근수  |  mbc75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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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1  10: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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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문에서 ‘중국 및 감염증 유행 국가’로 확대
보건소 선별 진료소 2동 추가 보강, 방역지원 강화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가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와 접촉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선별 진료소 방문(신고) 대상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국가를 여행한 후 14일 이내에 증상이 발현된 자 등 의사의 소견에 따라 의심되는 자로 확대했다.

당진시는 지난달 28일부터 보건소와 당진종합병원 2곳의 선별 진료소를 운영 중으로 보건소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들에게 열 체크와 마스크 제공, 손 소독 등을 실시 중이며 현재 확진환자는 없는 상태다.

그러나 춘절 연휴를 끝내고 돌아오는 중국 근로자와 대학 개강을 앞두고 유학생들의 입국이 예정돼 긴장 상태로, 직업소개소, 산업체 등과 협업을 통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SNS, 전화 등을 통해 체크하도록 했다.

당진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는 신종 코로나 대응지침 제5판 개정에 따라 진단검사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선별 진료소 2동을 추가해 X-Ray 검사와 검체 채취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주말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역학조사반 등 10개 반이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유증상자 등 민원 상담, 소독관리, 물품 지원, 주민 홍보 등 업무를 처리하고, 매일 22시까지 감염병 대응반, 응급의료반이 구급차와 함께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요즘 품귀 현상으로 구하기 어려운 마스크, 손 소독, 손 세정제는 의료기관과 외국인의 출입이 많은 출입국관리사무소,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우선 지급하고, 건강에 취약한 어린이집, 경로당과 밀착 공간에 있는 택시 운전자 보호를 위해 택시회사 등에도 물품지원과 예방수칙 홍보를 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대기 중에 노출되면 수 시간 내 사멸하며, 바이러스에 노출된 표면을 깨끗이 소독하면 사실상 감염 가능성이 없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확대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 의심환자는 선별 진료소 이용 시 가급적 자차를 이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경우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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