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김종민<사진> 국회의원은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연기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적 위기에 최우선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원 선거가 70여일 남은 상황에서 여러 후보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열심히 뛰고 있다. 저도 10일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을 시작하려 했으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된 이후에 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에서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추가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대적인 선거운동을 자제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 의원은 “당분간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에 집중하고, 국가적 위기에 최우선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에는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양승숙 후보, 자유한국당의 이인제, 박우석 후보가 이미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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