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행 폴리텍대학 이사장 “러닝팩토리 운영 내실화로 스마트팩토리로 발전”

[대전투데이 논산= 이정복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엄준철)에서 5일 오후 4시에 직업교육 4.0 CEO 정책자문포럼이 개최됐다.

정책자문포럼은 한국폴리텍대학 주관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직업교육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행사로서 포럼에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석행 이사장, 엄준철 학장, 서울대학교 나승일 교수, 경기대학교 강순희 교수 등 총 12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 위원들은 스마트공장 운영에 필요한 중간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바이오 러닝팩토리를 직접 방문하여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0학년도부터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을 만드는 러닝 팩토리를 활성화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훈련을 통해 융합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전국에 16개의 러닝팩토리를 구축했다.

그 중에서도 바이오 러닝팩토리는 9번째로 개관하여 국내 대학 최초 교육용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GMP) 시설을 완공하여 실무교육 등이 가능한 교육시설을 구축했다.

바이오대학은 러닝팩토리 운영을 통해 산업현장과 동일한 GMP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 과정 및 시스템, 학과 간 교차강의와 인사교류를 통한 융합교육 실시 등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석행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민들의 직업 교육을 담당하는 폴리텍이 러닝팩토리를 단순히 개관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운영을 내실화해 스마트팩토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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