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00년사연구회(회장 안태근)에서 주최한 한국영화 100년사 109회 배우 이진영 세미나가 지난 1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 3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진영 배우의 '나의 길 나의 인생'소개와 인터뷰가 이어졌다.

이자리에는 영화배우 현길수, 이석구, 안진수, 권성룡과 김원근 아산예총지회장, 이상례 국악지부장, 원유선 무용지부장, 민수영 문인지부장, 이동현 아산예총고문 등 많은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109회 세미나 초청배우로 이진영의 '나의길 나의인생'소개 및 인터뷰와 대표작 전국구, 사약, 껄떡쇠 상영이 있었다.

아산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배우가 되고싶어 상경해 한국배우학원을 다녔고 권일수감독의 소개로 김선경감독의 무림대협 무예배우로 데뷔해 사)영화배우협회 부이사장과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아산지부장, 아산예총 수석부지회장을 맡는 등 열정적인 대내외적인 활동으로 한국영화사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또한 전 한국영화배우협회 복지회장으로 성실한 활동을 인정받아 2015년 제53회 영화의날 '자랑스런 영화인상' 수상했고 2019년에도 한국예총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이장호의 외인구단, 모래시계, 애마부인3, 전국구, 껄떡쇠, 암흑가의 황제 등 100여편을 출연했으며, 무예배우로서 최고작품이 될 노검객 을 권일수 감독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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